시간당 70㎜ 물폭탄 쏟아진 호남·경남...제보로 본 피해 상황 [앵커리포트] / YTN

2023-06-28 307

밤새 시간당 최대 7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호남과 경남 지역에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으로 피해 현장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입니다.

광주는 누적 강수량이 200mm를 훌쩍 넘어섰는데요.

엄청난 양의 강수량을 감당하지 못해 맨홀 아래 물이 역류했습니다.

물기둥이 솟아오르는 모습입니다.

상가가 있는 골목길 역시 물에 잠겨 하천처럼 변했습니다.

이번엔 전북 전주로 가보겠습니다.

흐린 하늘에 연속으로 번개가 치는데, 영화에서나 보던 것처럼 섬광이 온통 하늘을 뒤덮습니다.

하천물이 불어나 출입이 통제돼있고요, 불어난 물은 바로 옆 산책로까지 넘어올 듯 위협적입니다.

이어서 보시는 영상은 경상남도입니다.

경남권 역시 남해, 사천, 진주 등에서 시간당 70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맨홀이 막혀 역류하면서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복구 작업에 나섰고요, 커다란 나무도 도로 위로 쓰러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직접 전기톱을 들고 쓰러진 나무를 치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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